*본 기사는'한경 포커스TV' 영상취재가 병행 됐습니다.(취재문의 문화레저팀 plustv@hankyung.com)

[유정우 기자] 16일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SK빌딩 수펙스홀에서는 'SK E&S 에너지 기술&절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공모전인 이 행사는 에너지 산업의 미래주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됐다.

행사장에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SK E&S 조성대 부문장(도시가스사업)과 김기영 본부장(CR지원본부)등 주최측 관계자와 김동환 고려대 교수(심사위원장)를 비롯한 10여명의 전문가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한경 포커스TV'가 행사를 총괄한 김기영 SK E&S 본부장(CR지원본부)을 만나 행사 취지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간단한 회사소개와 E&S 무엇인지.
SK그룹은 국민 모두가 아시다시피 에너지 대표 기업이다. 그중에서 SK E&S는 천연가스를 중심으로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공모전을 열개된 취지와 배경은.
이 행사는 2012년부터 시작됐는데 당시만 해도 우리가 겪어보지 못했던 초유의 전력난을 겪었다. 그래서 범국민적으로 에너지절약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해보고 아울러 젊은 인재들에게 참여기회를 주고 참신한 인재를 발굴 육성해보자는 취지로 이행사를 기획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여 매년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는 등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 계획은.국민들의 삶과 밀접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유틸리티 회사로서, 현재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젊은 인재들의 육성과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SK E&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려 하고 있다. 향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와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포상계획이나 행사도 더 크게 기획 할 생각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