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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41개 벤처에 69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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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는 2011년부터 3년간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등 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41개사에 약 69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28억원의 외부연계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해 투자자를 연결해 주거나 포스코가 직접 투자하는 청년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원을 받은 벤처기업들 가운데 일부는 이미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포토북과 디지털프린팅 제조업체 아비즈는 포토북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소기업청이 작년 12월 주관한 벤처 창업대전에서 각각 왕중왕상(최고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벤처기업 엔픽스와 브이터치 2개사도 포스코가 육성하는 회사들이다. 엔픽스는 고속나노빔 세정장치 및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브이터치는 손으로 TV 등 영상기기를 만져 제어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행사를 열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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