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10일 한섬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하고 올해 해외브랜드 런칭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천원을 유지했습니다.



남성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4분기 매출액은 1천770억원, 영업이익은 34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작년 10월과 11월 때이른 한파에 의류매출이 회복세를 보여지만 12월들어 소비둔화가 나타나 전체적인 매출 회복이 제한됐다"고 밝혔습니다.



남 연구원은 "한섬의 올해 해외브랜드 성공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발리, 발렌티노, 벨스타프 등 하이엔드 의류 브랜드와 의류 이외의 파티·럭셔리 슈즈 브랜드인 지미추의 런칭도 계획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지드래곤 위너 깜짝 고백, "나랑 사귈래?" 누구?
ㆍ`미스코리아` 엿기름물 정체? 발각되자 미스서울진 바로 탈락‥반전있나
ㆍ北 김경희 위독한 상태로 판단, 정부 소식통 전해... 충격
ㆍ"내년 성장률 4%"‥기준금리는 동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