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홈쇼핑에 대해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4분기 취급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한 7376억원, 영업이익은 16.6% 늘어난 45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호실적의 성장 동력은 패션판매 호조와 모바일 성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고마진의 패션부문 매출 호조와 인터넷에서 모바일 매출로 비중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졌다"며 "순이익도 전년도 추징금에 대한 기저효과로 469억원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모바일 부문에 대해선 "영업이익률이 4~5%로 타사 대비 2%포인트 높은 상황"이라며 "모바일 매출의 30% 이상은 백화점 상품으로 구성돼 있어 무리한 프로모션 없이 모집 효과가 발생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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