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첫 치정멜로 영화 ‘맛’의 주연 배우들이 파격 노출 화보를 공개했다.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을 표방한 치정 로맨스 영화 ‘맛’의 주연배우 유다은, 희정, 정현우는 새해를 맞아 과감하고 짜릿한 베드신을 담은 화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트렌드 포토진 Allycia(앨리시아)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는 영화 ‘맛’의 남자주인공 명태(정현우)와 그의 섹시한 두 여인 모닝(희정)과 수희(유다은)가 꿈꾸는 섹시한 판타지를 실현했다.



‘블랙’을 테마로 한 정현우와 유다은의 화보에서는 섹시하면서도 위험한 분위기가 감돈다. 유다은은 뇌쇄적인 표정에 고혹적인 매력으로 정현우를 유혹한다. 하지만 정현우는 이와 대비되는 냉랭한 표정으로 알 수 없는 위기감을 자아내고 있다.



반면 ‘화이트’를 테마로 밝고 상큼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정현우와 희정 커플 화보는 섹시한 느낌이면서도 허니문을 떠난 신혼부부처럼 달달하기 그지없다. 희정은 흰 셔츠와 카디건만으로 침대 위에서 가장 섹시한 여인으로 변신했고 정현우는 희정의 매력 앞에서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는 애타는 남자의 표정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번 화보의 포인트는 유다은과 희정 두 여배우의 섹시 배틀이다. 유다은은 남자를 리드하는 능숙하고 농염한 여인으로 변신해 도발적인 매력을 무기로 내세웠으며, 희정은 커플신에서는 다소 수줍은 표정을 선보였지만 단독 컷에서는 보일 듯 말 듯한 가슴 라인과 흠잡을 곳 없는 S라인 몸매로 남심을 녹이고 있다.



한편 세 배우가 출연하는 ‘맛’은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도 연애는 즐기고 싶은 유부남녀의 은밀하고 야릇한 로맨스를 다룬 영화로, 엘리트 커리어우먼인 아내(유다은)에게 무시당하고 전업 주부가 된 남편 명태(정현우)가 한 마을에 살고 있는 다른 여자들의 욕망의 대상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월 16일 개봉된다. (사진제공=앨리시아)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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