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난 2일 발생한 이스타항공의 항공기 지연사유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스타항공 502편은 지난 2일(목) 00:30 코타키나발루에서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기체결함으로 약 30시간 지연 출발해 승객(164명)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지연·결항, 수하물 분실·파손 시 보상기준 등을 미흡하게 갖춘 항공사가 이를 개선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전파하여 항공사를 지도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지연·결항율이 높은 국적항공사는 운수권 배분시 불이익을 받도록 `국제항공운수권돠 영공통과 이용권 배분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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