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수영, 열애 인정...빅스타 커플 "응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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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 결국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3일 한국경제TV에 "정경호 씨가 지난해부터 수영과 교제했다고 인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번의 열애설을 극구 부정한 것에 대해서는 "본인이 아니라고 해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며 "사실대로 밝히지 못해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수영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한국경제TV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으로 몇 개월째 사귀고 있다고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지난해부터 가까워지기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사실이다. 두 사람을 응원해 달라"고 인정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3일 정경호 수영의 데이트 사진과 함께 정경호와 수영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이미 지난해 2월 정경호와 수영의 열애를 단독 보도했지만,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부정했다. 이후 여성지 우먼센스가 10월 다시 한 번 정경호와 수영의 열애설을 보도했지만, 역시 인정하지 않았다. 작년 9월 정경호는 라디오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혔지만, 소속사 측은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고 해명했다.
결국 정경호 수영 모두 열애를 인정함으로써, 소녀시대는 이승기와 교제 중인 윤아에 이어 또 한 명의 멤버의 열애를 인정하게 됐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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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한국경제TV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으로 몇 개월째 사귀고 있다고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지난해부터 가까워지기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사실이다. 두 사람을 응원해 달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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