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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대전망-기업 경영전략] 롯데그룹, 베트남·中 복합점포 건설 등 투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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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 회장(가운데)이 2013년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롯데쇼핑 에비뉴점 개장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신동빈 롯데 회장(가운데)이 2013년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롯데쇼핑 에비뉴점 개장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2014 대전망-기업 경영전략] 롯데그룹, 베트남·中 복합점포 건설 등 투자 지속
    롯데그룹은 2018년 아시아 10대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비전 2018’을 달성하기 위한 투자를 올해도 지속한다. 2014년은 롯데가 해외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단지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는 해다.

    롯데는 베트남 하노이에 짓고 있는 ‘롯데센터 하노이’를 상반기 중 완공할 계획이다. 롯데센터 하노이는 지상 65층, 높이 267m, 연면적 25만㎡ 규모의 주상복합 빌딩으로 하노이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롯데는 완공 후 50년간 롯데센터 하노이의 운영권을 갖는다. 이 건물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중국 선양에 건설 중인 대규모 복합단지 ‘롯데월드 선양’에 점포를 낸다. 국내에서는 복합쇼핑몰과 아울렛 사업에 집중한다. 수원과 동부산엔 복합쇼핑몰을, 고양과 구리에는 아울렛을 열 예정이다.

    롯데마트 역시 중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15개 안팎의 점포를 새로 내는 등 해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4~5개 점포 출점을 계획 중이다. 롯데호텔은 미국령 괌과 베트남 하노이에 특급호텔을 열기로 했다. 국내에서는 제주 대전 울산 등에 특급호텔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의 비즈니스 호텔을 개장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2월 괌 공항에 면세점을 개점한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10년간 괌 공항 면세점을 운영한다.

    식품 계열사들은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롯데제과는 중국 인도 베트남 러시아 등 기존에 진출한 국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상반기 중 맥주시장에 진출한다. 탄산음료 생수 커피 등 기존 제품의 경쟁력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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