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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데뷔골

축구선수 기성용(24, 선덜랜드)이 결승골이자 자신의 데뷔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27일(한국시간) EPL 18라운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전반 25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으며 선덜랜드의 1-0 승리를 이뤄냈다.

기성용은 전반 25분 상대팀의 공을 재빨리 가로챘지만 골키퍼 하워드의 고의적인 파울에 가로막혔다. 하워드는 바로 퇴장당했고 기성용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결승골로 연결했다.

이날 경기에서 EPL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최고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이어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패스 성공률도 100%였다. 빼어난 활약"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