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김수현 주연의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의 고지를 넘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이 드라마의 4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0.1%, 수도권 기준 22.1%로 나타났다.

'별에서 온 그대'는 '상속자들'의 후속으로 지난 18일 첫 방송에서 15.6%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도민준(김수현 분) 덕에 목숨을 구하지만 경쟁자인 한유라(유인영 분)의 죽음을 두고 루머가 퍼지면서 다시 위기에 처했다.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이 유세미(유인나 분)의 오빠이자 한유라 사건을 조사하는 검사로 처음 등장했다.

같은 날 첫 방송을 한 MBC '미스코리아'는 7.7%(전국), KBS '예쁜 남자'는 4.3%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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