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전아내 살인범 징역 23년…3명에게 흉기 휘둘러

김성수 전아내 살인범 징역 23년

혼성그룹 쿨 멤버 김성수의 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제갈모씨에게 징역 23년이 확정됐다.

23일 대법원은 김성수 전 부인 강모씨를 살해하고 프로야구 선수 박모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살인미수)로 기소된 제갈모(39)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갈모씨는 지난해 10월 강남구 신사동의 한 지하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어 김성수의 전 부인 강모씨를 과도로 찔러 살해했다. 강씨 옆에 있던 프로야구 선수 박씨 등 3명에게도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