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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KE 정기이사회·총회] "해외 한인벤처, 外資 한국 유치도 앞장"…'INKE 2.0'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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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기업協·한경 주관

    전요섭 프랑크푸르트 의장, 8대 신임 회장에 당선
    2014 홍콩서 '인케 스프링'
    < 한표 행사 > 한인 벤처기업인들의 축제인 ‘2013 INKE 총회’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홀에서 열렸다. INKE 지부장들이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하고 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 한표 행사 > 한인 벤처기업인들의 축제인 ‘2013 INKE 총회’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홀에서 열렸다. INKE 지부장들이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하고 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한국 벤처기업인의 글로벌 단체인 INKE(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3 INKE 총회’를 열었다. 전요섭 독일 프랑크푸르트 의장(54·사진)이 8대 회장에 당선됐다.

    ○“해외 한인 벤처 국내 투자도 중요”

    [INKE 정기이사회·총회] "해외 한인벤처, 外資 한국 유치도 앞장"…'INKE 2.0' 시대 연다
    INKE는 이날 ‘정기이사회 및 14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98표의 유효 표(부재자 표 포함) 가운데 54표를 얻은 전 의장이 선출됐다.

    독일에서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하고 있는 전 회장은 “INKE 2.0 시대를 열겠다”며 “2.0은 ‘페어, 파트너’를 뜻하는 것으로 INKE와 국내 기업의 훌륭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한국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뿐 아니라 해외 기업의 한국 투자를 유치하는 쌍방향 사업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글로벌 중견기업들이 한국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과 손잡고 일할 수 있는 기회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내 기업의 제품을 무작정 팔기만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장기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려면 파트너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병철 전 회장은 “INKE가 더 단단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그동안 INKE는 네트워크를 제공해 왔는데 이제 서비스 제공까지 역할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도 “국내 벤처기업인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INKE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 회장 선거와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INKE스프링 홍콩에서 개최

    INKE는 내년 홍콩에서 ‘INKE 스프링’ 모임을 하기로 이날 총회에서 결정했다. 홍콩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데다 성장 가능성도 높은 시장이라는 게 선정 이유다.

    최동규 홍콩 의장은 “홍콩 시장개척단을 꾸려 현지 바이어들을 직접 소개하고 홍콩생산성협회(HKPC)와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라며 “홍콩 시장 공략을 원하는 기업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 통해 해외 진출 비법 전수

    INKE는 4일 총회를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는다. 5일엔 12명의 지부 의장들이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고 해외 진출 성공을 위한 비법을 전수한다.

    미국, 아시아, 중남미 등 지역별로 세미나를 열고 맞춤형 전략을 제공한다. 이 밖에 비즈니스 상담회,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 INKE

    [INKE 정기이사회·총회] "해외 한인벤처, 外資 한국 유치도 앞장"…'INKE 2.0' 시대 연다
    세계 49개국에 79개 지부, 1000여명의 회원을 둔 세계 한인 벤처 네트워크(International Network of Korean Enterpreneurs). 2000년 벤처기업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함께 만들었다. 매년 초 해당 국가 진출 방안 세미나와 현지 바이어들을 만나는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연다. 올해 5억5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지원을 했다.

    김희경/박수진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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