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 이승조의 헷지전략



토러스투자증권 이승조> 방향성을 모를 때 보는 기준척도가 있다. 통계학의 4분위 개념이다. 고가, 저가를 4등분해서 50% 중심 가격과 25%, 75%에서 시장이 쏠린 방향, 재료의 작동을 보고 통계치를 내는 것이다. 2,050에서 두들겨 맞았다. 10월 23일 2,063, 273를 돌파하는 에너지가 실패했다는 뜻이다. 작용, 반작용으로 어디서 지지를 할 것인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중심이동에서 실제로 떨어졌을 때의 평균값의 4분위 수의 75% 능선이 2,028, 선물 270이다. 이를 부분이 파생시장에서 270가 실패하면 하방 공격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던 부분이다. 중심 값은 2,013, 266. 오늘, 내일 코스닥에서 이 중심의 훼손, 유지여부가 중요하다. 오늘의 중심은 2,006, 265정도다.



시가 상위 20개 종목을 이러한 감각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평균을 내보면 2,050~60이 저항이 아니라 쌍두마차의 삼성전자가 중심 값 150만 원이 지지가 되면서 거기서 5~6만원을 올리고, 현대차도 26만원을 치고 나가는 쌍끌이가 나오지 않을 한 변동성이 계속 될 것이다.



삼성전자가 145만원을 지지하게 되면 선물은 265~266를 지지하고, 종합주가지수는 2,010대에서 멈출 것이다. 만약 이 에너지를 지지하지 못할 경우 또 다시 2,000를 깨는 장이 연출 될 것이다. 선물지수로 265, 삼성전자 145만 원이 지지된다면 윗방향으로 갈 것으로 보이지만 고용지표 나올 때 이 선이 훼손된다면 다시 저점 확인해야 한다.



투자판단기준상 시간을 보내는 수밖에 없다. 방향성 없이 변동성으로 간다는 것도 시소식에 매매해서 바스켓으로 시가상위 종목들의 에너지가 매도 바스켓, 매수 바스켓으로 혼용되면서 재료에 이용당한다. 이런 것들에 의해서 시장의 방향을 못 잡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2,050에서 오르지 못하고 1,950까지 내려온다.



지그재그 파동 속에 각 종목들의 호흡들이 오차가 나는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 외부 변수에 의한 불확실성에서 한-중 방공식별구역이 전체시장에서 중국, 미국, 한국 수출 시장에 상당히 연동돼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굉장히 노이즈가 발생되고, 불확실성이 증폭될 수 있다. 이럴 때 에는 헷지전략이 필요하다. 중국 관련 여러 가지 생필품 종목이 노이즈로 확산된다면 반 정도는 매도로 가면서, 노이즈로 헷지거는 전략으로 가야 한다.



TPP도 일본이 참여하는데, 1년 반이란 세월이 흘렀다. 이 부분도 우리가 노이즈로 체크해야 한다. 삼성전자 140~150만원에서 지그재그 만드는 것이 코덱스 레버리지는 12,000~13,000원으로 나타난다. 코덱스 레버리지는 12,500를 지지여부가 선물 265, 삼성전자 145만원이 생명선으로 볼 수 있다. 이 선이 붕괴된다면 연말 연초 장이 하락장으로 갈 수 있다. 시장의 중심 이동과 불확실성이 가장 노이즈가 많고 해결이 어렵다. 연초 4/4분기 삼성전자 잠정 실적 이후에 해결 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금 좋은 종목을 오히려 매도하고, 오히려 나쁜 종목을 매수해야 한다. 방향성이 형성되는 시장이 아니다. 이러한 변동성 구간이 연초 장까지 지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포인트를 잘 봐야 한다.



호재는 리스크 관리상 매도하고, 어제 하락했던 KT, 중국홈쇼핑 관련 주를 현실화 시켜서 오히려 방산업체로 이동하면서 시소식 매매, 헷지전략으로 1~2달 지켜봐야 한다. 1월 초에 삼성전자 4분기 실적을 보고 내년 1분기까지 우상향인지, 우하향인지에 따라 전체적인 큰 틀을 잡아야 한다.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엔/달러와 중국 시장이 될 것이다.



지금 시장은 한 호흡으로 가는 시장이 아니다. 카우스 시장으로 네가지 호흡으로 인덱스20%, 경기 민감주 20%, 경기 방어주해야 20~30% 투자하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테이퍼링이 시작될 때까지 1,950~2,050에 갇혀서 5~6개월 보낼 수도 있다. 롱-숏전략의 시소 감각을 비율로 조절하면서 대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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