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1월 국내 3만8천952대, 해외 21만8천521대를 포함해 모두 25만7천473대를 판매했습니다.



기아차는 올해 내수시장에서 전반적인 자동차산업 침체와 일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판매가 12.3%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 판매는 국내공장 수출분량이 지난해보다 5.7% 증가했지만 미국과 중국의 근무일수 감소로 전체적으로 2.2% 증가하는데 머물렀습니다.



기아차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자동차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국내 판매 감소 분을 해외 판매로 만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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