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8일 여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실시, 총 159표 중 가 154표, 부 3표, 무효 2표로 가결시켰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비신사적 날치기"라며 "유신회귀형 국회가 됐다"고 맹비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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