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에 나선 가운데 코스피가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 5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6.00포인트, 0.30% 떨어진 2016.6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날 미 증시는 주택지표 호재와 예상보다 저조한 소비심리지표가 혼합되며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자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5억원, 5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은 301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238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내는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섬유의복, 건설업 등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은행업종이 4%가 넘는 약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 종이목재, 제조업 등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 중 대장주 삼성전자는 0.88% 하락한 146만6천원에 거래되는 등 1%가 넘는 큰 폭의 움직임은 아직 없는 모습입니다.



한편, 코스닥은 소폭 상승 출발하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00포인트, 0.39% 오른 512.54를 기록 중입니다.



투자자 매매주체별로는 기관이 4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2억원 순매도 등 소폭의 움직임만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법륜스님 "朴대통령 사과해야"‥아베총리에 비유
ㆍ롤점검 06시부터 13시까지‥`아리· 나서스` 스킨 나오나?
ㆍ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안빠지는 이유.. 이것때문?
ㆍ유인영 `기황후` 출연, 남장여자에도 숨길 수 없는 미모
ㆍ[뉴욕마감] 거래량 부진 속 나스닥 4000선 돌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