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학생 아이디어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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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과 기술협약 체결

아이디어 작품을 보완해 사업화를 추진중인 이씨는 최근 대학의 도움으로 지역기업과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이씨는 “지역기업으로부터 작품 사업화를 위한 자문과 기술지원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오공대(총장 김영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육역량강화사업단은 최근 학생들의 아이디어 작품을 기업체와 연결해 상품화를 추진하기 위한 산업체 기술이잔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금오공대 학생 아이디어 작품 중 15개 작품이 선테크, 오리온테크놀리지 등 총 11개사와 기술협약에 참여한다.
그 동안 학생들의 아이디어 작품은 경진대회 후 사장돼 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 학생들의 아이디어 작품을 시장에 맞게 보완, 발전시켜 상품화를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가한 조화주 라온솔루션 대표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아이디어를 찾던 중 학생들의 아이디어 작품을 접하면서 즉시 사업화가 가능한 작품들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채석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은 “학생들은 취업기회와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진출이 기대되며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미=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