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들이 대부업체 금리보다도 높은 신용대출 사업에 치중하며 고금리 장사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17곳의 주요 대출상품군 평균대출금리가 연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 대출 비중은 스타저축은행이 94%로 가장 높았고 부산HK와 예가람, 현대, 청주, 인성저축은행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자산 규모로 업계 1위인 HK저축은행은 다른 저축은행에서 거의 취급하지 않는 연 35~40%대의 취급비중이 22%에 달했습니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사실상 대부업 최고 금리와 다름없는 신용대출에 치중하면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무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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