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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의 고도' 높이는 대한항공 조현아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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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등석에 샴페인의 꽃 '페리에 주에' 태운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가운데)이 프랑스 페리에 주에의 자크 메니에르 홍보마케팅 임원(오른쪽)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가운데)이 프랑스 페리에 주에의 자크 메니에르 홍보마케팅 임원(오른쪽)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페리에 주에의 ‘벨 에포크’는 샴페인의 꽃으로 불릴 만큼 명성이 높습니다.”

    대한항공이 21일 서울 서소문 사무소에서 개최한 기내 샴페인 발표회 겸 시음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첫째 딸인 조현아 부사장(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이 국제선 비즈니스석과 1등석 승객에게 다음달 2일부터 서비스할 샴페인 4종과 와인잔을 직접 소개했다.

    대한항공이 서비스하는 샴페인은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뜻의 벨 에포크 외에 벨 에포크 블랑드블랑, 블라종 로제, 그랑 브뤼 등이다. 벨 에포크와 블라종 로제는 1등석, 그랑 브뤼는 비즈니스석에서 서비스된다. 조 부사장은 벨 에포크를 위한 와인잔에도 신경을 썼다고 했다. 그는 “270년 된 오스트리아 와인글라스 제조사 리델이 만든 O시리즈 잔에 담아 샴페인과 와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 부사장은 이날 시음회 시작 2시간 전부터 행사장을 둘러보며 꼼꼼히 챙겼다. 그는 대한항공 기내식, 기내 면세품 부문과 KAL호텔 등 서비스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평소 와인과 기내식 말고도 기초 화장품 등 기내 서비스용 물품, 판매용 면세품을 직접 고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부사장은 직원들에게 항상 ‘승객에게 어떤 새로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고 주문한다”며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을 찾아내는 등 안목이 높다”고 설명했다.

    조 부사장은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항공의 서비스가 나아졌다는 말도 들리지만 겸손한 자세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입사, 기내판매팀장을 거쳐 2006년부터 기내식기판본부를 이끌고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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