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본방사수에 목말라 있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주연배우로 극을 이끌고 있는 이윤지에게 남모를 고민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출연 드라마를 본 방송 시간에 모니터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윤지는 드라마 출연과 동시에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연극 `클로저`의 히로인 앨리스 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토요일 공연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라 오후 7시 55분에 시작하는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을 제 시간에 시청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는 후문이다.



공연을 마치고 분장을 지우기 무섭게 부랴부랴 차 안으로 들어와 찾는 것은 태블릿 피씨. 다행히 근래에 스마트폰과 태블릿 피씨를 기반으로 한 VOD 서비스가 잘 이루어져 한두 시간 늦게나마 모니터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 안도하고 있다.



물론 담당 매니저는 제 시간에 방송을 보지만 이윤지가 VOD로 시청하는 동안 조용히 기다린다. 자신의 연기를 꼼꼼하게 본 후 매니저와 함께 의견을 나누는 것까지 마쳐야 이윤지의 토요일 밤이 제대로 마무리 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모태솔로였던 광박이 상남과 알콩달콩 사랑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예비 시아버지 최대세(이병준)의 반대에 부딪히는 등 드라마가 새 국면에 접어들어 주연배우로서 책임감이 더 커졌다. 이윤지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꼼꼼하게 모니터를 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윤지는 생애 두 번째 연극인 `클로저`에서 묘한 매력을 지닌 앨리스 역으로 출연 중이며,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광박 역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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