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로라 공주'가 원고료 거품 논란에 휩싸이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퇴출 운동 서명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한 매체는 보도에 따르면 오로라 공주의 회당 원고료는 2800~3000만 원선이며 175회로 추가 연장이 확정될 경우 임성한 작가의 원고료는 50억 원에 육박한다.
이에 MBC측은 "현재 추가 연장을 논의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원고료는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다"이라고 밝혔다.
임성한 50억 원고료에 네티즌들은 "임성한 50억 받는다고? 오로라 공주를 안보고 말지", "임성한 50억 원고료 받을 가치있는 드라마를 만드나?", "원고료 한회당 3천만원, 쉽게 돈버네",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오로라 공주 임성한 작가 50억 받는다고?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성한은 지난 1997년 MBC '베스트극장-웬수'로 극본 공모에 당선되면서 작가로 등단했다. 대부분의 작품이 높은 시청률로 큰 인기를 모았으나 자극적인 소재와 여러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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