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고지용 결혼, 집안이 어떻길래? '깜짝'
젝키 고지용 결혼

고지용과 허양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젝스키스로 활동했던 아이돌 출신 고지용과 의사 허양임 씨가 어떻게 만났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고지용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미모의 의사 허양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당초 고지용과 허씨는 10월에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 사람은 12월 13일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지난 3월 젝스키스 멤버 김재덕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는 잘 사는 편은 아니었다. 강성훈, 고지용, 은지원 셋이 잘 살았다"고 젝스키스 멤버 간 집안 형편에 격차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셋은 명품을 많이 이용했다. 원래 집에 돈이 많아서 똑같은 옷을 잘 안 샀고 금팔찌, 금목걸이도 많았다. 고지용 부모님이 금은방을 했는데 멤버들이 이니셜 새겨서 팔찌, 목걸이를 만들고 백금 씌우고 그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고지용의 예비신부 허양임 씨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동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해 현재 서울 소재의 종합 병원 가정의학과에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과거 KBS 2TV '비타민', MBC '파워 매거진', YTN 뉴스 등에 출연하며 의학 지식을 전했고 당시 뛰어난 미모로 '의학계 김태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젝키 고지용 결혼, 축하합니다", "젝키 고지용 결혼해서 정성윤처럼 잘 살았으면 좋겠네", "젝키 고지용 결혼하다니, 예전에 팬이었는데", "의학계 김태희라 그런지 전효성 이유비보다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