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7분 현재 KCC는 전 거래일보다 1만5000원(3.29%) 떨어진 4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C는 전날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8%, 32.4% 감소한 7971억원, 57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KCC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 717억원을 밑돌았다.

김선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유가 증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고, 조선 및 내수자동차 등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도료 부문 수익성 부진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