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소형 승용차 포르테가 미국 유력 일간신문 USA투데이가 선정한 '최고의 소형 승용차'에 뽑혔다. 또 현대 엘란트라는 2위에 올라 경쟁이 극심한 미국 소형 승용차 시장에서 한국차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11일 USA투데이는 미국에서 팔리는 2만 달러 이하 소형 승용차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소비자 합동 평가를 한 결과 기아차 포르테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대상 차종은 포르테와 도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닛산 센트라, 포드 포커스, 스바루 임프레사, 현대 엘란트라 등 미국 소형 승용차 시장의 강자들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