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9월 자산매입 축소, 즉 테이퍼링에 나서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는 것 같다고 RBC가 진단했습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RBC는 "최근 나온 경제지표가 탄력성을 보인 것을 고려하면 연준이 9월에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것을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BC는 당초 재정정책을 둘러싸고 내년 초 의회에서 다시 논쟁이 벌어질지 불확실성이 존재해 연준이 시장 컨세서스인 내년 3월보다 한 달 늦은 4월에 테이퍼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달 고용지표가 견조하게 나온 점을 들어 자산매입 축소 시기를 다시 내년 3월로 전망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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