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서영희 GSK코리아 인사 본부장 "소통 능력이 외국어만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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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서영희 GSK코리아 인사 본부장 "소통 능력이 외국어만큼 중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311/AA.8028704.1.jpg)
글로벌 제약사 중 하나인 GSK코리아의 서영희 인사부 본부장(사진)이 강조하는 글로벌 제약사 취업 성공팁이다. GSK코리아에서 인사업무만 15년째 하고 있는 서 본부장은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으로 처음부터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며 “오히려 글로벌 기업은 학벌 대신 능력과 역량 위주로 뽑기 때문에 준비가 돼 있다면 훨씬 입사하기가 쉽다”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영어를 잘하면 좋지만 외국어를 아무리 잘한다 해도 동료와 소통할 줄 모르면 필요없는 능력”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상대의 의견을 귀담아들을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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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의 신입채용 분야는 병원영업(MR·medical representative)이다. 서 본부장은 “일단 신입사원은 2~3년간 병원영업을 통해 제약업의 기초를 닦은 뒤 원하는 부서로 보직을 옮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시채용의 특성상 평소에 자신의 국·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회사 홈페이지에 올려 놓으면 좋다. 서 본부장은 “인재 등록란에 입사지원서를 미리 등록하면 채용담당자가 채용 시 검토하게 된다”며 “수시로 자신의 커리어 관리를 위해 이력서를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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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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