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메디칼(회장 김서곤)이 냉온수로 사용할 수 있는 수소수 생성기 ‘나다나’를 11일 출시했다.

수소수는 녹아있는 수소가 인체에 유해한 독성 활성산소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특징을 가진 물이다. 특히 인체 각 기관 및 뇌세포에까지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하고 이상적인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나다나는 공기 중이나 물속에서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지 못하고 확산하는 수소의 특성을 완벽히 제어, 현존 수소수 생성기 중 시간 당 만들어낼 수 있는 용존수소량이 가장 많다. 최대 용존수소량이 1600ppb(10억분율. ppm의 1000분의 1)이상이며 최대 85도까지 온도를 높인 물에서도 1500ppb 대를 유지할 수 있다. 생성 5일 후에도 1300ppb 대의 수소용존량을 유지한다. 회사측은 ‘수소수 선진국’ 일본보다도 월등한 기술력을 자랑해 일본 수출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