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뉴월드모터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대구에 '스마트(Smart) 수입차 입고센터' 3호점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수입차 입고센터는 수입차 보상 서비스 개선과 정비업체 상생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기존 고객이 직접 정비 공업사를 찾아가 수리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정비 공업사와 보험사가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바꿔 수입차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서울 지역의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부산지역 2호점이 개설된 바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수입차 과잉수리비용을 억제하고 고객 입장에서는 보험료 상승 등 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