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가 침대업계 1·2위인 에이스와 시몬스침대의 불공정거래행위 여부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습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이들 두 회사로 조사관을 보내 매출과 거래 관련 내부자료, 대리점과 체결한 약정서 등을 확보했으며 현재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매출 1768억원의 침대시장 1위업체이며 시몬스도 매출 913억원의 2위기업입니다.



두 업체의 사장은 안유수 에이스침대 창업주의 장남과 차남으로 두 업체의 점유율이 전체 침대시장의 5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2009년에 이어 4년만에 에이스침대와 시몬스의 재 조사에 나섰으며 이번조사에서 공정위는 특히 대리점에 대한 가구 물량 밀어내기 여부를 집중조사할 방침입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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