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고객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자살시도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께 동양증권 고객으로 추정되는 40대 여성이 서울 을지로 동양생명 건물에서 투신자살 소동을 벌였다.

이 여성이 구호 등을 외치면서 해당지역 소방관과 경찰이 출동했고, 현재 남대문경찰서에 연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당초 동양증권 건물에 진입하려 했으나 경비원의 저지로 뒷 건물인 동양생명 건물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