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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관·개인 '팔자'에 상승폭 줄여…현대로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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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에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8포인트(0.15%) 오른 2033.1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2040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현재 2030선 초반대에서 맴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하루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현재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334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47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도 99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과 비차익거래가 각각 20억원, 80억원 순매수로 총 100억원 매수 우위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운수창고(-1.50%), 음식료(-1.30%), 증권(-0.67%) 등의 하락폭이 크다. 이외에 화학(-0.53%), 금융(-0.40%), 유통(-0.57%) 등도 내림세다. 섬유의복(0.64%), 종이목재(0.83%), 전기전자(1.55%), 의료정밀(3.89%) 등은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오름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77% 오른 14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0.83%), 포스코(0.16%), 기아차(0.16%) 등도 뛰고 있다.

    대한항공의 한진해운 지원 소식에 급락했던 한진칼은 2.14% 반등했다. 상장 셋째 날을 맞은 현대로템도 0.55%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3분기 실적 부진에 2.37% 하락세다. CJ제일제당도 예상보다 저조한 3분기 영업이익으로 2.33% 떨어지고 있다.

    벽산건설은 인수합병(M&A) 유찰 소식에 13.49% 급락 중이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총 357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407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거래량은 1억2347만주, 거래대금은 9462억원이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1.69포인트(0.32%) 오른 534.1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억원, 55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99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10원(0.29%) 뛴 10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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