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하차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리는 주원.
1박2일 하차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리는 주원.

주원 눈물

주원이 눈물로 '1박2일'과의 이별을 고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지난 1년 8개월여를 함께한 주원과의 이별 여행이 그려졌다. 주원이 뮤지컬과 해외 일정 등으로 고심하다 하차 결정을 내린 것.

마지막 날 아침 주원은 아침 식사를 마련하다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그는 "내가 1년 8개월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형들 때문"이라며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2월 합류한 이후 허점을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했던 주원은 '1박2일'의 인기 담당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사랑받아오다 내달 말 개막하는 뮤지컬 '고스트'를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원, 하차 아쉽다", "주원, 눈물까지 흘리다니", "주원, 이제 1박2일에서 볼 수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