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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정치권 노이즈·테이퍼링 연기, 코스피 `속도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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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증시특급 1부- 장용혁의 色다른 전략



    한국투자증권 장용혁> 달러 중심으로 시장을 보고 그 부분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으면 중국의 방향성은 깨지지 않을 것이다. 아이러니하게 셧다운, 부채한도 협상 때문에 코스피가 밀린 부분은 없다. 지금 이런 부분으로 인해서 테이퍼링은 점점 뒤로 미뤄지는 분위기다. 달러는 약세에 머무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셧다운, 부채한도 협상 노이즈 때문에 2,050선을 구경했다고 해석할 수 있게 돼버리는 것이다. 셧다운 때문에 지연됐던 9월 고용지표를 보면 실업률이 7.2%인데 구직포기자나 비자발적 비정규직을 제외하고 계산했기 때문에 노이즈가 꼈을 수밖에 없다. 비농업고용자수는 14만 8,000명으로 18만 명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런 부분을 보면서도 분명히 시장에서 긍정적인 뉴스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테이퍼링이 뒤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하는 단계인데 마찬가지로 아이러니하다.



    셧다운, 부채한도 협상 때문에 미국의 4분기 GDP도 낮아질 가능성이 발생했는데 이 부분도 뒤로 더 미뤄지는 요인이라고 계산하는 것이다. 이번 부채한도협상도 새로운 부채한도를 제시하지도 못한 미봉책, 졸속책이다. 이런 부분이 기존의 데드라인을 3개월 뒤로 미룬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또 정치권 노이즈가 불 보듯 뻔하게 또 나올 것이다.



    이런 부분들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테이퍼링은 조금 더 뒤로 밀릴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예전에도 내년 3월이 돼야 테이퍼링 진도를 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 부분이 최근 나타나고 있다. 10월 30일에 FOMC가 있는데 컨센서스가 테이퍼링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나오고 있다.



    12월에 FOMC가 있는데 기존 시장 가이던스는 12월에 테이퍼링이 나올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정치권 노이즈가 추가적으로 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12월, 1월도 무난히 넘어갈 것이다. 옐런 부의장이 신임 FRB의장으로 취임하는 시점이 2월 1일이고 결정되는 시점은 12월 초 정도다.



    새로운 FRB의장이 나오는데 그 이전에 테이퍼링을 실시하는 것도 부자연스럽다는 의견도 많다. 새로 제시한 데드라인, 2월 7일을 넘어서고 나서 결국 3월이나 돼야 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다 보니까 달러는 약세로 갈 수밖에 없다. 9월 서머스 이슈도 있었고 9월 FOMC에서 테이퍼링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채권매입을 유지하면서 넘어갔다.



    계속 달러 중심으로 말할 수 밖에 없는데 달러가 약세에 머무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인도 증시가 전일 소폭 하락했지만 최근 신고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도, 인도네시아 시장 안 좋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런 인도 증시가 신고가인데 달러 약세가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7월부터 8월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은 흔들렸다.



    대한민국, 대만 증시는 7월부터 돌아나오면서 8월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 이후 흐름을 보면 대한민국은 계속 샀고 팔던 쪽도 돌아 나오는 과정이다. 6월은 똑같이 죽는 시장이었고 7, 8월은 극명하게 명암이 갈렸다면 9월 이후부터는 서머스 이슈도 확인하고 테이퍼링 이슈가 뒤로 밀릴 수 있다는 부분을 확인하고 나서는 다 같이 매수세로 잡히고 있는 상황이다. 방향성 부분에서는 여유를 갖고 봐야 하고 속도 부분에서 다소 고민된다.



    시크리컬 업종들이 힘들었다. 미포조선부터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대림산업이 밀려났고 OCI도 실적 발표 보고 나서 바로 밀렸다. 지금은 분명히 어닝 시즌이다. 이번에 조선, 건설, 화학 업종에서 랠리가 있었는데 어닝에 뒷받침하고 올라오지 못하다 보니까 발표되는 실적 부분에서 흔들릴 수 밖에 없다. 그런 부분의 연속선상으로 볼 수 있다.



    방향은 틀어지지 않을 것이고 속도를 고민해야 한다고 했는데 외국인의 미결제약정이 지금 13만 계약에 육박하고 있다. 어제는 장중에 코스피 선물 기준으로 13만 계약을 넘었다. 과거에는 12만 계약 넘어가면 많이 쌓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13만 계약을 넘었다. 신규 매수분이 연일 잡히고 있는데 속도가 많이 떨어졌다.



    22일 외국인의 비차익 순매수가 3,200억 넘게 들어갔고 차익 매수가 875억이었다. 프로그램 매수분만 4,100억이다. 22일 외국인들의 총매수 규모는 1,537억이었다. 비는 부분이 생기는데 외국인들의 개별 주식 매도가 2,600억 다량 잡혔다. 전일 시장도 보면 외국인들의 비차익, 차익 동반한 프로그램 순매수는 3,750억이었다.



    그런데 전일 외국인들의 총 매수는 2,200억 정도 잡혀서 1,500 정도가 빈다. 이제까지 못 보던 그림인데 개별 주식 매도 쪽으로 물건이 나왔고 연속성이 발생되면 곤란하다. 외국인이 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들어가겠다는 외국인도 있고, 이익 실현을 하겠다는 외국인도 있을 수 밖에 없다. 환매 행진도 대단한데 2010년 이후부터 학습효과에 길들여진 부분이기 때문에 2,000포인트 넘어가면 환매하면 된다는 부분에 많이 길들여졌다.



    이번에도 논란이 많은데 마지막 진통이라는 표현도 나오고 있고 이 부분만 넘어가면 괜찮다, 부담스럽다 등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데 전일 투신 계정, 일반 계정, 사모 계정 매도를 포함하니까 3,500억 매도가 나왔다. 외국인들이 개별 주식 매도를 연속적으로 보여주고 기관들, 특히 투신권의 매도세가 거세진다면 시장 속도는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어제 원/달러가 장중에 1,050원대를 강하게 내려갔지만 낮아진 환율을 보고 외국인들은 자극 받지 않았다. 이런 부분들을 감안해서 보면 달러가 강세로 돌지 않는 이상, 원/달러가 튀지 않는 이상, 외국인 수급표가 흐트러지지 않는 이상 추세는 이상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노이즈를 보면 기존의 속도를 기대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지난 9월 26일, 10월 11일 선물 퍼포먼스가 나왔던 모습처럼 한 번 더 그런 그림이 필요하다.



    고려아연이 1주일 내내 올랐다. NHN엔터테인먼트도 지난 주에 급락이 한 번 있었는데 그대로 돌려냈다. 투신권들이 하루 흔든 폭이 8%가 넘었지만 그 부분을 지난 주에 채워냈고 앞으로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안정적인 실적기관으로 무학을 제시했었는데 지난 1주일 동안 별 변동성이 없었다.



    이번 주는 엔씨소프트를 보면 단기적인 베팅이다. 10월 29일 중국 버전으로 성령의 검, 계정보류테스트를 하고 오픈 베타 직전에 실시하는 것이다. 미리 블레이드 앤 소울, 중국 버전인 성령의 검의 성공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계기다. 최근 외국인들, 기관들, 수급이 양호한데 국내에서는 실패했다고 볼 수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 텐센트를 업고 성룡의 검이 테스트를 받기 때문에 이 부분에 단기적인 관심을 끌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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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핏,"여전히 투자결정 관여,현재 美증시 흥분할 수준 못돼"

      워런 버핏은 여전히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결정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애플 주식을 너무 일찍 팔았다면서 지금 시장 상황이 아니면 더 사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31일 워런 버핏은 CNBC의 인터뷰 프로그램 ‘스쿼크박스’에서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 자리에서 올해초 물러났지만 “회장으로서 버크셔의 투자 결정에 여전히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아주 작은” 새 물건을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아마도 일본 보험회사인 도쿄마린에 투자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버핏은 여전히 매일 사무실에 출근해 동료들과 함께 거래를 하며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장 전에 버크셔의 금융 자산 담당 이사인 마크 밀러드에게 전화해 시장 상황을 논의하는 것이 자신의 일과라고 설명했다. 밀러드의 사무실은 자신의 사무실과 약 6미터 떨어진 곳에 있으며, 그가 이러한 대화를 바탕으로 거래를 실행한다고 언급했다. 버핏은 또 최근 미국 증시의 하락이 큰 일이 아니며 현재 상황은 과거에 주요 매수 기회를 창출했던 진짜 폭락 시점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그는 ″내가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로 시장이 50% 이상 하락한 적이 세 번이나 있었다”면서 “(현재)이 상황은 결코 흥분할 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현재 미국 증시가 매수할 만큼 매력적으로 하락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주간 국채 경매에서 170억 달러(약 26조원) 상당의 국채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작년말 기준 3700억 달러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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