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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문·이과 통합 결국 없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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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대입제도안 확정
    한국사 2017학년도 필수과목
    수능 문·이과 통합 결국 없던 일로
    현재 중학교 3학년생들이 응시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문·이과를 통합하지 않고 현행대로 치른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학년도 대입제도안을 24일 확정,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8월 대입제도 간소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2017학년도 이후 개편방안에 대해 현행안(1안)과 문·이과 구분 없는 통합안(3안), 양측을 혼합한 절충안(2안) 등 세 가지를 제시했으나 이날 현행안인 1안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8월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지금 한국 고등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를 생각하면 수능 문·이과 통합 문제를 공론화할 만하다”며 통합안에 무게를 실었지만, 현실적으로 교육계 전반에 준비가 부족하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교육부는 2016년까지 교육과정 및 교과서를 개발하고, 2018학년도 고1부터 문·이과 통합교육을 실시해 이들이 응시하는 2021학년도부터 통합 수능을 출제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차기 정권에서나 결정될 사안이어서 사실상 문·이과 통합은 백지화됐다는 게 교육계 평가다.

    2017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와 영어는 현행 A·B형 수준별 수능 폐지로 문·이과 공통으로 치른다. 수학은 문과 나형, 이과 가형으로 구분된다.

    2016학년도까지 사회탐구 선택과목인 한국사는 2017학년도부터 수능 필수과목으로 변경돼 문·이과 모두 응시해야 한다. 교육부는 한국사를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해 9단계 등급으로만 성적을 산출토록 했다. 현재 수능등급은 상위 4% 1등급, 그 다음 7%까지 2등급 등 상대평가 방식이지만 절대평가인 한국사는 일정 수준 이상이면 모두 1등급을 받을 수도 있다. 등급을 점수로 어떻게 환산할지는 대학 자율에 맡겼다.

    교육부는 2017학년도 수능일을 11월 마지막주나 12월 첫째주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한파 등을 고려해 11월 셋째주(2015, 2016학년도는 둘째주)로 확정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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