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효성캐피탈 특별검사 검토‥차명대출 의혹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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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조석래 효성그룹 총수 일가의 효성캐피탈 차명 대출 의혹과 관련해 특별 검사를 준비 중입니다.
금감원은 세부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특별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국세청은 지난달 30일, 효성그룹이 1997년부터 1조원대의 분식회계를 통해 법인세 등을 내지 않고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과 조 회장 일가가 차명재산을 관리하면서 각종 세금을 내지 않은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현재, 검찰은 효성그룹 임직원 및 법인 명의로 개설한 계좌 수백개를 추적하는 등 탈세 및 비자금 의혹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효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검사를 안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내부적으로 실무 인원이 여의치 않아 이번 달에는 검사를 실시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특별검사를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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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세청은 지난달 30일, 효성그룹이 1997년부터 1조원대의 분식회계를 통해 법인세 등을 내지 않고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과 조 회장 일가가 차명재산을 관리하면서 각종 세금을 내지 않은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현재, 검찰은 효성그룹 임직원 및 법인 명의로 개설한 계좌 수백개를 추적하는 등 탈세 및 비자금 의혹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효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검사를 안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내부적으로 실무 인원이 여의치 않아 이번 달에는 검사를 실시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특별검사를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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