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환 결혼발표, 지인 축하 행렬 이어져‥ 김영우 "축하한다 우리 진퐈니!"
스윗소로우 성진환과 가수 오지은이 결혼을 발표하자 동료 음악인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23일 성진환은 스윗소로우 공식사이트를 통해 오지은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성진환은 "4년을 만나면서 평생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는 사람이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그냥 왠지 할 때가 됐다는 느낌이 왔다"며 "최대한 소박하고 조용하게 하려고 노력하며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 생각보다 더 많이 긴장되고 설렌다"라고 결혼소감을 밝혔다.
이에 예비신부 오지은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뾰족한 부분을 다 감싸주는 그런 고마운 사람을 만나서 한동안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었는데요, 이제 오래오래 더 좋은 관계로 지내보고자 합니다. 여기 절 아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보고드려요! 아 남얘기 같고 어색하다!!!!!!"라고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동료 가수들의 축하 행렬이 이어졌다.
(사진= 오지은 트위터)
성진환과 함께 스윗소로우로 활동하고 있는 멤버 김영우는 "축하한다 우리 진퐈니"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그룹 데이브레이크 보컬 이원석은 "오! 완전 축하^^", 2인조 여성밴드 랄라스윗 박별은 "오지은 언니 많이 축하드려요!"라며 둘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또 홍대여신 타루는 결혼이 어색하다는 오지은의 말에 "아니에요. 언니 이야기 맞아요^^ 낯설어하지 말기"라고 응원했고,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나인 또한 "축하해요. 정말 사랑스러운 두 사람"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성진환과 오지은은 지난 2009년 뮤지션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성진환이 속한 스윗소로우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로 가요계에 입문, 2005년 데뷔해 `스윗소로우` `사랑해`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렀다. 2011년에는 MBC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정준하와 `스윗콧소우`를 결성해 `정주나요`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오지은은 2006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자 출신 싱어송 라이터로, 2007년 1집 `지은`으로 데뷔했다. 이후 `오지은과 늑대들`의 보컬로 활동하며 `홍대 마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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