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사랑의 물리학 - 김인육 입력2013.10.20 21:07 수정2013.10.21 03:24 지면A2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초등학교 때 짝사랑하던 여자아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얼마나 어린 아이일까요. 중학교 때 나름대로 뜨겁던 그 사랑은 지금 보면 그저 10대의 풋사랑이겠죠. 대학교 때, 이별한 뒤 없으면 못 산다며 술 마시고 전화하던 일들은 또 그때만의 특권일 테죠. 달콤한 추억들을 지나 시간이 흐릅니다.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지정학적 리스크'를 알아야 부자가 된다 현명한 투자자는 안갯속에서도 기회를 찾는다. <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은 남들보다 앞서 미래를 보는 법을 알려준다. 답은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에 있다. 이재준 한국국방연구원(... 2 [책마을]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에서 '길거리 핫도그'가 나온 이유 “미국 뉴욕에 와서 길거리 핫도그도 못 먹어보고 떠난다니!”뉴욕 고급 레스토랑 ‘일레븐 매디슨 파크’의 주인 윌 구이다라(45)는 뉴욕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던 여행객 테이블... 3 [주목! 이 책] 모질이의 안데스 일기 28일간의 남미 여행 일기. 남미 특유의 짙은 색채만큼이나 화려하고 놀라운 역사를 생생하게 읽어낸다. 보르헤스와 마르케스의 책을 밑거름 삼아 과거 식민 지배의 흔적을 짚고, 애잔한 쿠바의 음악을 들으며 체 게바라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