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여군을 꿈꿨던 배우 소이현이 MBC `진짜 사나이`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어릴 적 소망을 조금이나마 이뤘다.



최고를 꿈꾸는 남자, 최고의 스타, 그리고 최고를 만드는 여자, 세 사람이 그리는 성공과 배신, 꿈과 욕망을 다룬 영화 `톱스타`에서 사랑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소이현이 소원을 이룬 것.

도도하고 도회적인 이미지의 외모와 달리 어릴 적 여군이 꿈이었다는 반전 이미지를 가진 소이현은 이전에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나, 영화 `톱스타` 일정으로 병영체험 대신 내레이션 체험으로 소망을 간접적으로나마 이룰 수 있게 됐다.

평소 예능보다는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나온 소이현이기에 이번 목소리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이현은 `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류수영이 진한 멜로를 찍고 싶은 여배우로 꼽은 것에 대해 `긍정 멜로를 기대하겠다`고 답해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진짜 사나이`의 수장 김수로가 `톱스타`에 특별 출연한 만큼 오는 21일 열리는 <톱스타> VIP 시사회에서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소이현의 씩씩한 목소리는 20일 `진짜 사나이` 해군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톱스타`는 24일 개봉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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