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디폴트 시한이 사흘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 상원 지도부가 부채한도 증액과 정부 기능 회복을 위한 협상이 낙관적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후 3시로 예정됐던 의회 양당 지도부와 회동을 회동이 상원의 협상 지속에 따라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백악관은 "상원 지도부가 부채한도를 증액하고 정부기능을 재개하는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 나올 수 있도록 회동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주 협상 타결을 매우 낙관적하고 있다"고 밝혔고, 미치 맥코넬 공화당 원내대표 역시 리드 의원의 생각에 공감한다며 "양측이 받아들일 만한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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