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분기는 긴장감과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와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을 위한 출국에 앞서 직원들에 보낸 편지글에서 "금융위기 역사를 보면 `검은 백조`는 언제 어떤 방식으로든 나타나기 마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이 크게 방향을 트는 이런 대전환기에는 경제 전반에 걸쳐 전열을 정비하고, 팽팽하게 긴장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골대 앞이라고 생각하고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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