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무면허업체에 보수 공사 56건 맡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도로공사가 관련 규정을 위반하고 고속도로 포장 보수공사를 면허가 없는 업체에 맡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심재철 의원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2009~2011년 3년간 56건, 공사비 159억원에 달하는 공사를 무면허 시설물유지보수 업체에 발주했습니다.
또, 경쟁입찰이 아닌 편법 수의계약을 통한 설계변경을 통해 공사 1천200건에서 766억원의 공사비를 편법으로 올려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재철 의원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고속도로의 보수공사를 무면허업체에게 맡기고, 특정 업체들에게 불법적인 수의계약을 통해 과다하게 공사비를 늘여주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맥도날드 할머니 과거...`메이퀸 수준의 미모` 안타까워
ㆍ맥도날드 할머니 사망, 무연고 변사자 처리...원인은?
ㆍ저스틴비버, YG식당서 한식 즐겨‥ 싸이 절친 스쿠터 브라운 추천
ㆍ10월 기준금리 연 2.5%‥5개월째 ‘동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심재철 의원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2009~2011년 3년간 56건, 공사비 159억원에 달하는 공사를 무면허 시설물유지보수 업체에 발주했습니다.
또, 경쟁입찰이 아닌 편법 수의계약을 통한 설계변경을 통해 공사 1천200건에서 766억원의 공사비를 편법으로 올려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재철 의원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고속도로의 보수공사를 무면허업체에게 맡기고, 특정 업체들에게 불법적인 수의계약을 통해 과다하게 공사비를 늘여주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맥도날드 할머니 과거...`메이퀸 수준의 미모` 안타까워
ㆍ맥도날드 할머니 사망, 무연고 변사자 처리...원인은?
ㆍ저스틴비버, YG식당서 한식 즐겨‥ 싸이 절친 스쿠터 브라운 추천
ㆍ10월 기준금리 연 2.5%‥5개월째 ‘동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