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기존 `사각`형태가 아닌 휘고, 감을 수도 있는 미래형 배터리를 개발해 본격 양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형 배터리는 계단형태의 `스텝드 배터리(Stepped Battery)`, 곡면형태의 `커브드 배터리(Curved Battery)`, 구부리고 감을 수 있는 `케이블 배터리(Cable Battery)` 등 3종입니다.



LG화학은 현재 `스텝드 배터리`와 `커브드 배터리`를 양산하고 있으며 `케이블 배터리`는 IT기기 성장 속도에 맞춰 수년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전지사업본부장 권영수 사장은 "LG화학만의 독자 기술로 세상에 없던 배터리를 개발했고, 이를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전기자동차 배터리, ESS 배터리는 물론 소형 배터리 분야에서도 세계 1위 달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LG화학은 오는 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nterBattery 2013`에 관련 제품 전시하고, 미래형 배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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