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브리프] 서울 노원구, 11일 어르신 위한 '실버악단 정기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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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11일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이해 구립실버악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다.
평균 연령 70.1세로 구성된 구립 실버악단은 3부로 나눠 어르신 600여명 대상으로 축제 한마당을 진행한다. 정기 공연은 실버악단의 연주와 노래, 인기가수, 밸리댄스 등의 공연을 통해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옛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버악단은 2009년 4월 음악을 사랑하는 5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모여 음악으로 인생을 나누고자 결성됐다. 봄·가을 정기공연을 비롯해 공릉동 도깨비 시장 공연, 복지관 위문공연 등의 공연을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구는 이들을 위해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했고, 개인별 지원금 월 30만원과 운영비 50만원, 편곡비 10만원 등의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실버악단의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주민들에게는 어르신들과 한마음이 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평균 연령 70.1세로 구성된 구립 실버악단은 3부로 나눠 어르신 600여명 대상으로 축제 한마당을 진행한다. 정기 공연은 실버악단의 연주와 노래, 인기가수, 밸리댄스 등의 공연을 통해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옛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버악단은 2009년 4월 음악을 사랑하는 5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모여 음악으로 인생을 나누고자 결성됐다. 봄·가을 정기공연을 비롯해 공릉동 도깨비 시장 공연, 복지관 위문공연 등의 공연을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구는 이들을 위해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했고, 개인별 지원금 월 30만원과 운영비 50만원, 편곡비 10만원 등의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실버악단의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주민들에게는 어르신들과 한마음이 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