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정책에도 잘 버틸 국가로 한국과 호주, 캐나다 등 세 나라를 꼽았습니다.

IMF는 7일(현지시간) 연준이 월 85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을 축소함으로써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국 등 세 나라는 비교적 충격을 잘 받아낼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IMF는 그 이유로 이들 국가들이 변칙적 통화 정책을 쓰지 않아 시장 변동성 확대와 자본 유출 등에 대한 노출도가 낮고 이런 위험에 버티거나 이전 상태로 회복할 탄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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