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상권정보와 판매체계 개선을 위한 ICT 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농산물 유통구조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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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7일 출입기자 브리핑을 통해 ICT를 활용한 정보제공 강화와 경영혁신을 촉진하고 골목상권과 농산물 생산자간 유통망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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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생산지 직거래 유통망의 경우 골목수퍼는 내년부터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뒤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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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통시장은 도매시장 기반시설과 기능을 갖춘 시장 1개를 선정해 오는 12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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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빅데이터와 공간정보 DB 등을 활용한 상권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매출과 재고관리 등의 IT솔류션을 오는 2015년까지 5천개사에 보급하고 전통시장과 나들가게는 카드결제는 물론 당일 온라인 주문배송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중기청은 체계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해 내년에 `소상공인지원 기본법`을 제정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기금 설치를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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