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향해 빠르게 북상 중인 가운데 내일(8일·화) 남해상까지 올라와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 태풍 `다나스` 예상 경로(사진=기상청)



따라서 내일은 북상 중인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이후 태풍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모레(9일·수) 아침 서해안부터 점차 갤 전망이다.



민강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관계자에 따르면 내일 태풍의 예상 진로와 가까운 제주도와 남해안 그리고 동해안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또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풍이 지나고 난 이후에 우리나라는 지역에 따라 한두 차례 비가 더 예상된다.



케이웨더 주간예보에 따르면 10일(목) 오전에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11일(금) 오전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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