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지난 2일 라오스 비엔티엔 인근 하이속 마을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하이속 아동청소년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센터는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실 6칸 규모 건물로 책상, 교과서 등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IT기술, 영어, 음악, 미술 등 교육프로그램과 영양급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준공식에 앞서 서부발전 사회봉사단(서부발전 9명, 대학생봉사단 2명, 글로벌비젼 1명)이 미리 현지를 방문해 운동장 잔디심기, 건물 페인트칠 등 노력봉사와 의류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의류 130여점과 생필품등을 지역 빈곤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송재섭 경영기획처장은 "글로벌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추구하는 시민기업으로서 센터가 앞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복한 동행을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서부발전은 해외사업의 지속적 확대에 따라 향후 미얀마, 인도네시아, 인도 등 사업을 추진 중인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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