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효과' 아스날, 나폴리에 2-0 완승… 챔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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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25)의 맹활약을 앞세운 아스날(잉글랜드)이 나폴리(이탈리아)에 완승을 거두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아스날은 2일 오전(한국시각)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서 열린 나폴리와의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2연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영입된 외질이 1골1도움으로 활약하며 아스날의 승리를 이끌었다.
외질은 전반 8분 아론 램지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7분 뒤에는 지루의 추가골을 어시스트, 두 골차로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나폴리는 이날 부상으로 결장한 공격수 이과인의 공백을 절감하며 아스날에 승리를 내줬다.
한편 같은 조의 도르트문트(독일)는 마르세이유(프랑스)에 3-0 완승을 거둬 조1위 아스날에 이어 1승1패로 뒤쫓았다. 나폴리는 1승1패, 마르세이유는 2패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아스날은 2일 오전(한국시각)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서 열린 나폴리와의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2연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영입된 외질이 1골1도움으로 활약하며 아스날의 승리를 이끌었다.
외질은 전반 8분 아론 램지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7분 뒤에는 지루의 추가골을 어시스트, 두 골차로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나폴리는 이날 부상으로 결장한 공격수 이과인의 공백을 절감하며 아스날에 승리를 내줬다.
한편 같은 조의 도르트문트(독일)는 마르세이유(프랑스)에 3-0 완승을 거둬 조1위 아스날에 이어 1승1패로 뒤쫓았다. 나폴리는 1승1패, 마르세이유는 2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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