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방송의 디지털전환에 따라 확보되는 700㎒대역 주파수에 대한 효율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 기관 공동으로 연구반을 구성하고 4일 첫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공동연구반은 양 기관의 담당과장과 전문성·다양성을 고려한 학계 및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며, 연구반장은 양 기관이 합의해 추천한 한양대학교 김용규 경제학부 교수가 맡아 전체적인 공동연구반 운영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연구반은 주파수의 사회·경제적 효과, 이용자 편익, 미래 주파수 수요, 국제적 이용추세, 기술개발·표준 동향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논의를 통해 국민편익 증진과 방송통신 발전에 최대한 부합할 수 있는 700㎒대역 활용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공동연구반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공개토론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무조정실 산하 주파수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를 조속히 확정할 계획입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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