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국내 에어백 누적생산 50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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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김천공장에서 생산하는 에어백은 운전석·조수석·사이드·커튼·무릎 에어백 등이다. 현대·기아차 생산 공장으로 공급돼 내수 및 수출 차량에 장착된다.
현대모비스 에어백은 2007년 누적생산 1000만개를 돌파했으며 2011년부터는 연간 1000만개에 달하는 에어백을 생산하고 있다. 완성차 판매 호조와 세계 각국의 안전 규제 강화 등이 에어백 장착 증가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 국내에선 기아차 모닝이 동급 최초로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의 에어백을 장착하는 등 경차에도 폭넓게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최근엔 보행자보호에어백, 시트벨트 내장형 에어백(에어벨트), 탑승객간 충돌방지 에어백(센터에어백) 등 첨단 스마트 에어백 기술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